(재)제주문화진흥재단(이사장 김용훈) 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는 19일 제주대학교 내에 위치한 고비인 사상윤공구동청덕거사비, 사상이공의식선정비, 사상양공헌수선정비, 사상백공낙연영세불망비의 안내판에 대한 음각글자 충진 작업 등 안내한 정비를 진행했다.
안내판은 해당 문화재의 역사, 중요성, 관련 정보, 위치 등을 안내하며 관람객이나 방문객이 쉽게 해당 문화재를 이해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센터는 모니터링팀의 주기적인 정기 모니터링 과정에서 안내판 글자의 박리박락이 확인되어 경미수리팀에 요청, 이번 작업을 진행했다.
한편 제주도 고비는 제주특별자치도 향토유형유산으로 제주도 일원에 41기가 지정되었으며 제주와 관련된 역사적 인물 및 사적에 대한 기록 등이 기록되어 제주역사 및 지방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는 문화재청과 제주특별자치도의 예산(복권기금)을 지원을 받아, 문화재 훼손 방지 및 문화재 및 주변 시설물에 대한 경미수리·일상관리를 수행하는 사전 예방적 보존관리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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