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강영제)가 지난 16일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제2회 문화재돌봄협의회’에 센터장과 총괄실장 2인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중앙문화재돌봄센터가 주관해 열린 이번 문화재돌봄협의회에는 문화재청 보존정책과 및 각 지자체 관계자와 중앙·지역문화재돌봄센터장 및 한국문화재돌봄협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문화재돌봄사업의 현안·중앙문화재돌봄위원회(경미수리분과) 의결 사항 공유 및 활용·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문화재돌봄사업 현안 공유에서는 2024년 문화재돌봄사업 예산 계획, ‘문화재’ 명칭이 ‘국가유산’으로 변경됨에 따라 진행해야 할 제반 사항,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각 센터의 안전보건 체계 운용·법정 의무교육과 관련한 내용 등이 다루어졌다.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2020년 1월부터 제주도의 천연기념물, 명승, 시도기념물을 비롯한 동굴, 노거수 등 277개소의 자연문화재를 대상으로 돌봄 사업을 하고 있으며,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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