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민의힘제주갑당원협의회 논평
“제주교총 회장님의 영전에 삼가 고개를 숙입니다”
“제주교총 회장님의 영전에 삼가 고개를 숙입니다”
현직 제주도교원단체총연합회장이 숨진 채 발견돼 도민사회에 충격을 안기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제주시갑당원협의회는 4일 김영진 위원장 명의의 논평을 내고 “제주교총 회장님의 영전에 삼가 고개를 숙이며 안타까움을 감출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건과 관련해 제주교총 관계자는 언론과의 통화에서 “중학교에서 근무하시면서 업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것 같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며 “4일은 故 서이초 선생님의 49재로 교육계가 ‘공교육 멈춤의 날’로 정한 날인데, 그래서인지 그 충격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제주시갑 당원협의회는 우선 고인의 영전에 삼가 고개를 숙이며, 유가족과 제주교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오늘 발생한 초유의 사건은 최근 서울과 전북,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교사 사망사건에 연이은 비통한 소식으로 현재 시점의 대한민국 공교육의 위기를 반영하는 것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김영진 위원장은 “오늘 사건과 관련해 수사당국은 고인께서 왜 스스로 유명을 달리해야만 했는지, 그 전후사정을 명명백백하게 밝힘으로써 다시는 이와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념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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