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강영제)가 지난 28일 서귀포시 서호동 소재의 천연동굴 ‘강생이굴’의 주변 환경 정비에 나섰다.
이날 작업에서는 강생이굴 진입로에 강풍으로 인해 쓰러진 고사목을 제거했으며, 보호 울타리 주변 잡풀을 베고,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보호 철책의 자물쇠에 방청 작업을 진행했고, 안내판을 닦아 문화재돌봄 일상관리 활동을 마무리했다.
강생이굴은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의 관리 대상으로 문화재 돌봄 일정에 따라 관리되고 있다.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2020년 1월부터 제주도의 천연기념물, 명승, 시도기념물을 비롯한 동굴, 노거수 등 277개소의 자연문화재를 대상으로 돌봄 사업을 하고 있으며,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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