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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종합사회복지관, 수혜자 중심 민관 원스톱 복지서비스 구축 박차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수혜자 중심 민관 원스톱 복지서비스 구축 박차
  • 서보기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3.08.02 0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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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서부사회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된 제주형 통합복지하나로 사업 추진에 따른 간담회에 제주도청과 애월읍, 한림읍, 한경면,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참석
▲ 지난 10일, 서부사회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된 제주형 통합복지하나로 사업 추진에 따른 간담회에 제주도청과 애월읍, 한림읍, 한경면,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참석 ⓒ뉴스라인제주

제주형 통합복지시스템인 “통합복지하나로”의 수혜자 만족도 100% 달성과 함께, 한림읍, 애월읍, 한경면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원스톱 복지서비스가 지역사회에 자리매김 하겠다는 의지로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이하 서부복지관)이 당찬 행보에 나섰다.

이러한 취지의 올해 첫 행보로 지난 19일,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세미나실에서는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팀과 한림읍사무소 맞춤형 복지팀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형 통합복지하나로 사업 추진에 따른 민관협력 공동사례관리 회의를 개최하였고 이어서 애월읍, 한경면이 8월 중 공동사례관리회의를 추진할 계획에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시범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살펴봄은 물론 관내 지역에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가구에 대한 재정비를 통해 향후 개입과 지원방안 검토,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복지서비스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고 공동사례관리 선정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계획 수립을 진행하였다.

특히, 서부복지관 박혜림 사회복지사는 “민관 합동 컨트롤타워 구축을 통해 체계적인 공조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내 복지서비스 필요 가구를 유형별로 세분화하여 민관이 하나된 맟춤형 서비스를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으며,

서부복지관 문은정 관장직무대행은 “수혜자들이 실질적으로 만족하고 행복해 할 수 있는 시스템인가가 가장 중요하다.”며 “확실한 공조를 통해 지원과 효과를 극대화함은 물론 단 한 분도 소외받는 분이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제주 전역의 종합사회복지관과 읍면동이 협력하여 공동사례관리를 하는 “제주형 통합복지하나로” 사업은 욕구가 있는 주민들이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공동사례관리 전달체계를 일컫는다.

본 사업은 2019~2021년 1차, 2022년 2차 시범사업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1차 시범 사업의 성과로 맞춤형 복지 활성화 및 서비스 중복 예방 시스템이 마련되었으며, 2차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읍면동과 사회복지관의 공동사례관리에 대한 수혜자 만족도 96.2%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2023년 통합복지하나로 사업과 관련하여 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애월읍, 한림읍, 한경면과 상시 협력을 통해 유기적인 공조시스템을 구축함은 물론 현재 찾아가는 복지 상담 서비스를 진행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며 공동사례관리를 통해 민⦁관의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2003년 개관이래 애월읍, 한림읍, 한경면 지역을 중심으로 한 제주 서부지역의 사회복지,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내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결손가정의 가족 기능 강화, 저소득 가정의 자립,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행복공동체 완성, 후원금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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