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18:02 (금)
“오영훈 지사가 제2공항 건설을 서둘러서 추진해야 할 이유는 자명하다”
“오영훈 지사가 제2공항 건설을 서둘러서 추진해야 할 이유는 자명하다”
  • 서보기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3.07.26 11:4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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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제주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 도청앞 기자회견
“제2공항 건설로 파생되는 건설, 관광, 일자리 창출은 침체된 제주 경제에 크게 활력을 줄 것”

지난 3월 6일, 환경부는 제주 제2공항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 조건부 협의를 결정했다. 도민 의견 수렴을 위한 도민경청회가 3월 29일부터 5월 13일까지 4차례 이루어졌고 5월 말까지 도민 의견 수렴을 마친가운데 제주도는 6월 중에 국토부에 제주도의 의견을 제출하기로 하였으나 검토 가 더 필요하다면서 의견 제출을 7월로 미뤘다.

이에 제주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위운장 오병관) 는 26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성산읍 주민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추진위원회는 “이제 7월도 며칠 남지 않았는데 오영훈 도지사가 결정을 미루고 있다. 시간을 끌면 도민사회는 더욱 혼란과 갈등으로 치닫게 된다. 도지사는 이미 결단의 시기를 넘기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오영훈 도지사가 제2공항 건설을 서둘러서 조속히 추진해야 할 이유는 자명하다”며 “첫째, 제2공항은 도민의 30년 숙원사업이기 때문이다. 제2공항은 제주도와 제주도의회가 만장일치로 정부에 요청했고 정부는 모든 검토 끝에 제2공항 건설을 결정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 “둘째, 도민 안전이 최우선 과제이다. 하늘길은 제주도민의 대중교통인데 제주공항은 포화상태로 이용이 매우 불편하고 위험하다. 도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으니 제2공항 건설이 시급 하다”고 말했다.

26일 오전 제주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 도청앞 기자회견
▲ 26일 오전 제주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 도청앞 기자회견 ⓒ뉴스라인제주

그러면서 “셋째, 제2공항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제주공항 확장은 불가 결론이 났고 제2공항에 대한 반대 요인들이 해소 되었다. 제2공항 이외의 대안은 없다”며 “넷째, 제2공항의 조속한 건설만이 도민 갈등을 해소하는 최선의 길이다”라고 강조했다.

제주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는 “도민 갈등을 해소하고 8년 갈등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 더 이상 갈등을 이어갈 수는 없다”며 “제2공항의 조속한 건설만이 갈등을 끝내는 길이다”라고 재차 촉구했다.

이어 “제2공항 건설로 파생되는 건설, 관광, 일자리 창출은 침체된 제주 경제 에 크게 활력을 줄 것이다”라며 “오영훈 도지사는 제2공항 건설로 제주 경제를 견인하고 균형발전을 도모 해야 한다. 제주도의 미래, 도민 안전을 위한 대승적 결단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진정 제주도와 도민을 위한 오영훈 도지사의 대승적인 결단을 거 듭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제주도청 앞 기자회견에는 제주 제2공황 건설을 찬성하는 도민 및 관광객들과 성산읍 주민들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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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2023-07-26 13:57:03
무소신 지사 무능력 지사 오영훈은 사퇴해라.
제주경제 말아먹는 오영훈을 퇴출 시키자,
민주당 3명과 소신없는 오지사가 제주를 망친다.
제주공항 사고나면 민주당 것들이 책임져라.

늑장부리다 사고나면 도지사는 감방간다.
서귀포 국개의원은. 예산에 족쇠 채우고
오영훈 지사는 늦장 부리고 제주를 말아 먹는다.
바른행정 신속히 하면 공덕비 세워진다.
제주 백년대계 오영훈의 손에 있다.
또한 제주 백년 폭망 오영훈에 달려있다.

오영훈은 제주가 살길을 택일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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