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이 대장동 50억 특검과 양평고속도로 국정조사 촉구를 위한 태극기 집회를 지난 15일 개최했다.
우리공화당(대표 조원진)과 박근혜대통령 천만인명예회복본부가 개최한 제244차 태극기 집회는 15일(토) 12시, 서울역 광장 일대에서 개최되었으며 1부 집회 이후 종로3가까지 행진하고 종로3가에서 2부 집회를 개최했다.
조원진 당대표는 이날 시국연설을 통해 “우리공화당 50만 당원과 자유우파 국민은 기득권 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정치싸움으로 중단되어 버린 서울-양평고속도로를 양평군민들이 바라는 변경안대로 착공할 것을 강력히 주장한다”면서 “6년 국책사업인 서울-양평 고속도로를 말 한마디로 백지화시킨 원희룡 국토부장관은 국민 앞에 사과하고 진실을 소상히 밝혀야 할 것이다.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논란의 진실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원진 당대표는 “파국과 망국의 길로만 가고 있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기득권 양당 정치를 반드시 타파하고 진정한 국민의 정치, 깨끗한 정치, 서민을 위한 정치를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면서 “태극기 집회를 통해 국민의 명령인 대장동 50억 특검, 양평고속도로 국정조사 실시를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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