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10일, 변경안으로 착공 촉구
“땅 얘기로 국민 화나게 하는 양당 심판해야”
“땅 얘기로 국민 화나게 하는 양당 심판해야”
우리공화당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논란과 관련하여 원희룡 장관의 행태를 비판하며 김건희 여사 의혹을 해소하면서 변경안대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10일(월) 보도자료를 내고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양평 군민의 숙원사업이자 국민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6년 전부터 추진한 국책사업임에도 원희룡 장관이 대통령과 상의도 없이 사업 백지화를 추진했다”면서 “신평 변호사와 일부 여권에서 원희룡 장관이 대단히 잘한 것처럼 얘기하는데 거기에 동의하지 못한다. 6년 동안 추진했던 국책사업을 국토부장관이 백지화하면 백지화되는 것이냐. 이상한 방식을 국민에게 강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원진 당대표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진행상황을 명명백백 국민께 밝히고 변경안에 대한 경제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면 되는 문제를, 정치인 원희룡 장관이 자신의 힘을 과시하는데 급급했다”면서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의혹이 가짜뉴스라면 정확하게 밝히면 될 것인데 양평 군민과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는 방식을 쓰고 있다. 지금이라고 정치적 백지화를 중단하고 김건희 여사 의혹을 해소하면서 변경안대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한 조원진 당대표는 “만약 원희룡 장관이 총선 등 정치적 논리로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를 추진했다면 이는 결코 용서할 수 없는 일이 될 것”이라면서 “국민께서 안 그래도 힘든데 이러한 땅 얘기로 국민을 화나게 하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명백한 심판의 대상이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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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꾼들 징그럽다 조원진 대통령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