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김상규)는 지난 6월 19일 제주시 신산머루도시재생사업지 일원에서 성산리 재생실행팀 및 주민협의체를 대상으로 도시재생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성산리 도시재생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제주 최초 우리동네살리기 유형 도시재생 사업이 진행된 제주시 신산머루에 방문해 성산리 도시재생사업의 방향성을 재정비하고 주민들의 도시재생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장교육은 신산머루다함께돌봄센터에서 신산머루도시재생사업 및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설립 배경과 현황에 대해 교육한 후 도시재생 사업 관련 주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고, 이어서 신산머루 도시재생 지역 내 운영 중인 거점공간(△카페온 △무음지가 △소랑이싯다)을 시찰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마을 주민은 “다함께 돌봄센터에서 주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거점공간의 활용성을 높이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우리 마을에도 꼭 필요한 사업 내용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 신산머루도시재생사업지는 지난 2018년부터 2021년 6월까지 우리동네살리기 유형 도시재생 사업이 진행되었으며 현재 신산머루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동근)에서 유지 관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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