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요양원’ 장애인 초청 서귀포칼호텔 뷔페나들이 행사 진행
대한항공 제주지역 사내 봉사단체 ‘다솜마루’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주 장애인 요양원 단체를 초청해 서귀포칼호텔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로 외부 활동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과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나누고자 마련했다.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 직원 20여명과 함께 서귀포 칼호텔 뷔페음식을 즐기고 서귀포 앞바다가 보이는 전망좋은 잔디밭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 황재홍 지점장은 “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지낸 장애인들과 직원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어 기쁜 시간이였고 , 앞으로도 대한항공은 제주지역사회의 이웃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다솜마루는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2006년 창립되어 ‘아름다운 제주와 동행’이라는 소박한 뜻을 모아, 매월 제주도내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목욕,청소,나들이 등의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로 잠시 중단되기도 했지만,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봉사활동을 재개하여 현재까지 제주지역의 이웃과 동행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라인제주(http://www.newslinejeju.com)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