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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3.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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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대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촛불집회도 북한지령 받았을 의혹이 있다”
​​​​​​​우리공화당 15일, 민노총 해체 강력 요구
“거짓촛불당시 북한구호와 민노총 구호 너무 비슷해”

국가정보원과 경찰청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민주노총 관계자와 사무실에 대한 압수 수색에서 “한미일 군사 동맹(협력) 해체”와 “주한미군 철수 투쟁” 등 반미 시위를 선동하는 내용의 북한 지령문을 여러 건 확보한 것으로 13일 확인됐습니다.

윤석열 정부 퇴진 시위를 선동하는 내용의 지령문도 있었습니다. 작년 10월 핼러윈 참사 당시 ‘국민이 죽어간다’ ‘퇴진이 추모다’ 등 반정부 시위에 동원된 구체적 구호가 북 지령문에 적혀 있었다는 것입니다.

13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국정원과 경찰청은 지난 1~2월 복수의 민노총 사무실과 산하 노조 사무실, 관계자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 수색에서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북한 지령문 등을 확보했습니다.

북한은 작년 2월 지령문에서 “한미일 군사 동맹(협력) 해체 등의 구호를 들고 반미 투쟁을 공세적으로 벌일 것”을 지시했습니다.

또 “주한미군 철수 투쟁 구호로 전 지역적 범위에서 넓혀 나갈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그해 5월에도 “다양한 반미 투쟁을 지속 벌여나갈 것”이라는 지령을 내렸습니다. 한미 동맹 와해와 주한미군 철수 시위 지령을 계속 하달한 것입니다.

북한은 지난해 10월 핼러윈 참사 이후에는 ‘국민이 죽어간다’ ‘퇴진이 추모다’ ‘이게 나라냐’ 등 반정부 시위 구호를 직접 적어 국보법 위반 혐의자들에게 내려보냈다고 합니다.

지난해 화물연대 파업 사태 당시에는 ‘모든 통일 애국 세력이 연대해 대중적 분노를 유발시키라’는 지령문을 하달한 적도 있습니다.

방첩 수사 당국은 북한 지령문에 적힌 반정부 구호가 실제 국내 일부 시민 단체의 투쟁 구호와 현수막 문구로 사용된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정보 당국 관계자는 “북한 지령문의 반정부 선동 문구와 국내 단체들이 내건 문구가 일치하는 경우가 상당수인 만큼 민노총 주도의 반정부 시위와 북한 지령과의 관계를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했습니다.

북한이 핼러윈 참사에 대한 애도 분위기를 반정부 투쟁으로 바꾸라는 지령을 내린 것으로 방첩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가 2016년 겨울 박근혜 대통령 불법 탄핵 촛불집회에도 북한지령을 받았을 의혹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언론에 따르면, 국가정보원과 경찰청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민노총 관계자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결과,

반미시위와 윤석열 퇴진을 선동하는 북한 지령문이 여러건 나왔다고 한다”면서 “2016년 거짓촛불 집회에도 분명 북한지령을 받았을 의혹이 있다."고 말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조원진 대표는 “2016년 11월 북한은 선전매체들을 이용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조장하고 선동하였고,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하는 기사와 방송을 쏟아냈다고 꼬집었습니다.

심지어 북한 노동신문, 조선중앙방송, 평양방송 3개 매체가 하루 평균 박근혜 대통령 실명 비난 보도를 무려 16건을 했다”면서 “이러한 박근혜 대통령 비난 구호가 촛불집회 당시 쏟아졌다. 심지어 민노총은 거짓촛불집회를 사실상 주도한 단체였다”고 말했습니다.

또 조원진 대표는 “거짓촛불집회가 시작될 때 북한은 대남 전단지를 무려 3천장 넘게 풍선을 통해 뿌렸고, 박근혜 정부의 한일관계, 역사교과서 문제, 한미동맹 등 온갖 비난을 일삼았다”면서 “이러한 주장들은 고스란히 거짓촛불집회의 단골 구호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조원진 대표는 “민노총이 북한의 지령을 받고 행동으로 옮겼다는 증거가 이제 차고도 넘친다. 민노총은 그동안 끝없이 북한 김정은의 주장에 따라 자유대한민국을 위협하고 방해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더이상 민노총의 만행을 지켜봐서는 안된다. 북한의 선전선동과 민노총의 구호가 너무나 비슷했다"며 "2016년 거짓촛불 당시 민노총의 간첩활동 의혹도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 2023년 반드시 민노총을 해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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