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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국병원,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인증 획득
제주한국병원,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인증 획득
  • 김수성 기자
  • kimss2501@naver.com
  • 승인 2023.01.02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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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300병상 미만 종합병원 중 최초 획득
환자안전·정보보안에 있어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
(사진 왼쪽부터) 제주한국병원 전산팀 김태형 주임, 양유정 외래특수간호팀장, 임상범 전산팀장, (재)한국보건의료정보원 김준태 EMR인증사업부장, 제주한국병원 고흥범 이사장, 한승태 병원장, (재)한국보건의료정보원 임근찬 원장, 제주한국병원 한규석 진료부원장, 고영주 간호부장, 의무기록팀 고보혜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김혜경 정보전략실장
▲ (사진 왼쪽부터) 제주한국병원 전산팀 김태형 주임, 양유정 외래특수간호팀장, 임상범 전산팀장, (재)한국보건의료정보원 김준태 EMR인증사업부장, 제주한국병원 고흥범 이사장, 한승태 병원장, (재)한국보건의료정보원 임근찬 원장, 제주한국병원 한규석 진료부원장, 고영주 간호부장, 의무기록팀 고보혜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김혜경 정보전략실장 ⓒ뉴스라인제주

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병원장 한승태, 이사장 고흥범, 이하 제주한국병원)이 보건복지부와 (재)한국보건의료정보원으로부터 전자의무기록시스템(Electronic Medical Record:이하 EMR)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EMR은 의료기관에서 환자의 여러 의료정보를 컴퓨터 등을 통해 전자적 형태로 기록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관리 및 활용하기 위한 시스템을 말한다. EMR인증제란 국내 전자의무기록시스템에 대한 국가적 표준과 적합성 검증을 통해 의료 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난 2020년 마련된 제도다.

제주한국병원은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을 위한 기능성, 상호운용성, 보안성 등 85개 영역의 기준을 모두 충족하며 의료법(제23조의2)에 따른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사용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은 2025년까지 3년간 유효하다.

지난 12월 29일 제주한국병원 혜인관에서 열린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에는 (재)한국보건의료정보원 임근찬 원장, 제주한국병원 한승태 병원장, 고흥범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2022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의료기관 중 EMR 시스템 사용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관은 전체 3만여 의료기관 중 10.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병원 기준으로 살펴보아도 전체 종합병원의 96%가 EMR시스템을 도입, 사용하고 있지만 이 중 사용인증을 획득한 병원은 17.7%에 그쳤다.

이 가운데 제주한국병원이 EMR 사용인증을 획득하면서, 제주도내 의료 질 향상에 기여해 오고 있으며 환자 안전과 정보 보안에 있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하게 됐다. 제주도내에서 '유형 2'(300병상 미만 종합병원 및 병원에서 사용하는 EMR 인증 적용 등급) 인증을 획득한 것은 제주한국병원이 처음이다.

제주한국병원 한승태 병원장은 “이번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을 통해 신뢰성 높은 의무기록 시스템은 물론 우수한 환자 안전 및 정보 보호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증명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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