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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2.2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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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이재명 대표에게 "미련없이 퇴장할 것" 요구
“검찰은 이재명 대표 즉각적으로 강제수사 전환해야"
"그 잔인했던 2016년 겨울의 이재명 모습이 떠올라"

우리공화당이 성남FC 의혹으로 검찰로부터 피의자 소환 통보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미련없이 퇴장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조원진 대표는 23일(금) 보도자료를 내고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으로 피의자 소환통보를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더이상 소심한 버티기로 자기얼굴에 침을 뱉는 행동은 멈춰야 한다”면서 “검찰은 이재명 대표를 즉각적으로 강제수사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조원진 대표는 보도자료에서 “이재명 대표가 자꾸 정치보복이니, 내가 그렇게 무섭냐는 등 코미디 같은 발언으로 국민의 화를 돋구고 있다”면서 “독 안에 든 쥐 꼴이 된 이재명 본인이 수사를 받아야지, 정말 적반하장에 후안이 무치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조원진 대표는 “대장동 의혹부터 연일 쏟아지고 있는 이재명의 사법리스크는 리스크를 넘어 완전히 현실이 되었는데 아직도 이재명은 가상현실에 빠져 있다”면서 “자기 생일이 어떻다는 등 자기얼굴에 침뱉는 소인배 모습 그만 보이고 이제 그만 미련없이 퇴장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이어 조원진 대표는 “이재명의 과거 어록을 찾아보면 이럴 때 하고 싶은 말이 바로 ‘당장 체포해 강제수사해야 한다’는 본인의 과거 발언이다”라면서 “참으로 악랄하게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하던 그 잔인했던 2016년 겨울의 이재명 모습이 떠오른다. 착하게 살아야 복이 온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공화당이 성남FC 의혹으로 검찰로부터 피의자 소환 통보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대표에게 미련없이 퇴장할 것을 요구했다는 쏘식을 전해드렸습니다.

◇ 다음소식입니다.

친문재인계 핵심으로 분류되는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소개로 (당시 경기지사였던)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만났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문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2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트위터 등에는 이와 관련 윤건영 의원을 비판하는 글이 수십여 개 이상 올라왔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2017년 대선 경선 과정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강하게 공격해 현재까지도 문 전 대통령 지지자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문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트위터를 통해 “윤건영이는 앞으로 친문이라 하지 말고 이재명 X라고 불러야 한다” “윤건영이는 앞으로 문 전 대통령 복심이니 뭐니 헛소리 그만해라” “윤건영 저 인간이 그동안 (문 전 대통령 사저인)양산에 들락거린 거는 첩자 노릇 한 거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 네티즌은 윤건영 의원과 고민정, 김의겸 의원을 함께 거론하며 “이 가증스럽고 추잡한 인간들. 문재인 전 대통령 뒤통수치고 재명이 옆에서 그러고 싶냐?”고 했습니다.

고민정, 김의겸 의원은 문재인 청와대 대변인을 맡았었습니다. 현재는 각각 민주당 최고위원, 민주당 대변인을 맡고 있습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윤건영 의원에게 보낸 항의 문자 내용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해당 네티즌은 항의 문자에서 “그래도 의원님은 깨끗하고 바른 정치하길 바라며 응원했다”며 “이재명과 함께 시원하게 망하시라”고 말했다.

한편, ‘대장동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최근 유동규씨로부터 작년 1월 대선을 준비하던 이 대표에게 윤건영 의원을 소개해줬다는 진술을 받았고, 이와 관련한 통화 내역도 입수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표 측은 “유씨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습니다.

유씨는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불법 정치 자금 수수 사건 공판 준비 기일에 참석했다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푸하하하”라고 웃으며 “너무 웃긴다. 정말 그 양심이 조금이라도 있는지 모르겠는데, 양심을 떠나서 그 부분에 대해선 제가 자세히 말씀드릴 수 있다. 아주 세세하게. 경험한 일이니까”라고 말했습니다.

유씨는 “다음에 또 그러시면 제가 어떻게 만났고, 어디서 만났고, 그 다음에 몇 번을 만났는지 낱낱이 말씀드리겠다”며 “그분(이 대표)이, 그분들이 자꾸 거짓말하시면 이 부분은 또 법정에서 가릴 부분은 아닌 거니까, 진실로 한 번 확실하게 가려드리겠다”고 강력하게 말했습니다.

이제 망해가는 민주당에 친문재인계의 분열이 또하나의 볼거리가 되고 있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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