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신의철)는 지난 9일 대학 멀티스터디룸에서 ‘ODA(공적개발원조) 서포터즈 오디세이 7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선 2022년 ODA 서포터즈 활동 브리핑과 우수 서포터 시상, 소감 발표 등이 진행됐다.
오디세이 7기는 약 7개월 기간 동안 △ODA 정규교육 이수 △해양 정화 봉사활동 △제로웨이스트 제주여행 캠페인 △제주도내 개발협력 관련 기관 탐방 △ODA 자격증 스터디 △No Poverty 국제개발협력 미니 전시회 등 활동을 통해 제주도내 개발협력 분야를 이끌 역량을 강화했다.
수료생인 정치외교학과 김동환 씨는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나보다는 우리를 생각하며 기여하는 방법을 알게 돼 좋았다. 앞으로도 세계시민의식을 가지고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ODA 서포터즈 오디세이’는 제주지역 대학(원)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여 국제개발협력 인재로 발전할 수 있도록 경력 사다리의 발판을 제공한다.
지난 2018년 하반기에 오디세이 서포터즈 1기가 결성돼 현재 7기를 맞았다.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는 제주지역의 ODA 참여 기반 확대를 위해 지난 2016년 6월 제주특별자치도, KOICA, 제주대 등 3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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