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문화원(원장 강명언)은 지난 27일 김정문화회관에서 ‘제26기 문화학교 학습발표회와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전국적으로 재확산하는 조짐이 보여 최소한의 인원으로 100여 명의 수료생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귀포문화원은 지난 3월부터 5개월간 △무용교실 △가요교실 △민요교실 △스마트폰 활용법 교실 △스마트폰사진 교실 △향토역사교실 △민화교실 △하모니카교실 △라인댄스교실 등 9개 과정의 시민 밀착형 문화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생들의 민화 작품 전시회와 공연, 연구주제 발표 등의 시간을 통해 배움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귀포시장상(총학생회장 이상훈) 등 총 20명에게 공로패와 표창을,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한편, 서귀포문화원 문화학교는 지난 1997년부터 시민들의 여가선용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능력 발굴 및 욕구 실현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서귀포시의 대표적인 문화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다.
서귀포문화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 향유 및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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