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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찬성단체 "김포공항 이전, 제주도민이 호구냐“ 맹공
제2공항 찬성단체 "김포공항 이전, 제주도민이 호구냐“ 맹공
  • 서보기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2.05.31 0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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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제2공항추진 찬성단체, 오영훈 후보 캠프 앞 기자회견
"이재명·송영길 김포공항 이전 제주도민 우롱하는 처사" 맹비난
30일 제2공항추진 찬성단체, 오영훈 후보 캠프 앞 기자회견
▲ 30일 제2공항추진 찬성단체, 오영훈 후보 캠프 앞 기자회견 ⓒ뉴스라인제주

제주 제2공항 건설을 찬성하는 단체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송영길 국회의원 후보의 김포공항이전 공약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30일 오후2시 제주제2공항건설촉구범도민연대·제2공항 건설추진위·제2공항정상추진위·성산읍청년희망포럼은 오영훈 후보 선거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송영길 후보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은 제주도민을 희생양으로 삼아 본인의 정치적 도구로 삼고 있다"고 강력 규탄했다.

30일 제2공항추진 찬성단체, 오영훈 후보 캠프 앞 기자회견
▲ 30일 제2공항추진 찬성단체, 오영훈 후보 캠프 앞 기자회견 ⓒ뉴스라인제주

이들 단체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은 과거 민주당이 과반수 여당의 오만함에서 비롯된 아주 못된 버릇"이라며 "그런 오만함이 전 정권에서 비판받고 심판을 받았는데도 반성은 하지 못하고 그저 자기들이 하고 싶은 면 맘대로 할 수 있다는 오만함으로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김포공항은 제주경제를 뒷받침하고 있는 관광산업에 가장 우선으로 하는 교통수단임을 주장했다. 실제 현재 김포공항의 운항률의 약 90%는 제주를 오간다.

이들 단체는 "이는 수도권 인구 2500만이 제주를 오가기 위해서 이용하는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이라며 "그들이 제주경제의 초석이며 제주도민들의 일자리를 보존하며 제주도민들의 생계를 담당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30일 제2공항추진 찬성단체, 오영훈 후보 캠프 앞 기자회견
▲ 30일 제2공항추진 찬성단체, 오영훈 후보 캠프 앞 기자회견 ⓒ뉴스라인제주

이들 단체는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두고 "제주도민들은 굶어 죽으라는 뜻이며 지방자치시대를 역행하며 자기 지역구만 잘살면 타지역구는 굶어 죽어도 된다는 아주 원시적이고 이기적인 민주당다운 발상“이라고 질타했다.

이들 단체는 현 민주당 오영훈 도지사 후보와 김한규 국회의원 후보를 향해 "제주 제2공항에 건설에 대해 찬성과 반대의 입장을 정확히 표명할 것"을 촉구했다.

30일 제2공항추진 찬성단체, 오영훈 후보 캠프 앞 기자회견
▲ 30일 제2공항추진 찬성단체, 오영훈 후보 캠프 앞 기자회견 ⓒ뉴스라인제주
30일 제2공항추진 찬성단체, 오영훈 후보 캠프 앞 기자회견
▲ 30일 제2공항추진 찬성단체, 오영훈 후보 캠프 앞 기자회견 ⓒ뉴스라인제주
30일 제2공항추진 찬성단체, 오영훈 후보 캠프 앞 기자회견
▲ 30일 제2공항추진 찬성단체, 오영훈 후보 캠프 앞 기자회견 ⓒ뉴스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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