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18:02 (금)
롯데관광개발, 2년 4개월만에 북해도 단독 전세기 운항 재개
롯데관광개발, 2년 4개월만에 북해도 단독 전세기 운항 재개
  • 양대영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2.05.25 22: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이후 업계 처음, 7월말부터 4회 운항 예정
3박4일 일정으로 1인 199만9,000원(유류할증료 및 세금 포함)부터
가이세키 특식 및 조기 완납 시 최대 20만원 할인 등 특전 제공
노보리베츠_유황온천
▲ 노보리베츠_유황온천 ⓒ뉴스라인제주

롯데관광개발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먼저 북해도 단독 전세기 운항 재개에 나섰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16일 일본의 입국 완화정책에 맞춰 오는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3박4일 일정의 북해도 단독 전세기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북해도 단독 전세기를 다시 운항하는 것은 국내 여행사 중에서 롯데관광개발이 처음이다.

롯데관광개발 권기경 여행사업본부장은 “북해도는 지난 2000년 롯데관광개발이 국내 최초로 단독 전세기 운항을 시작한 지역”이라면서 “이번에는 20여년 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엄선한 관광코스 및 현지 특식, 전 일정 특급호텔에서의 숙박 등 보다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해도 남단도시_하코다테_야경
▲ 북해도 남단도시_하코다테_야경 ⓒ뉴스라인제주

롯데관광개발은 리오프닝(경제 재개) 시대를 맞아 유럽, 미주, 동남아 등 다양한 해외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달 홈쇼핑을 통해 판매했던 북유럽 10일 패키지의 경우 4,000콜에 약 260억원이라는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이번 상품은 총 4회(7월26일, 29일, 8월1일, 4일)에 걸쳐 대한항공 단독 전세기로 인천에서 북해도로 출발하며 1인 기준 199만9,000원(유류할증료 및 세금 포함)부터다.

롯데관광개발 단독 특전으로 6월 16일까지 조기 완납 시 최대 20만원의 할인 프로모션을 비롯해 ‘도야 만세각’, ‘노보리베츠 그랜드’ 등 전 일정 특급호텔에서의 숙박, 일본 정통 코스요리인 가이세키 특식 제공 등으로 여행의 만족도를 높였다.

사계절 빛깔 언덕_시키사이노오카
▲ 사계절 빛깔 언덕_시키사이노오카 ⓒ뉴스라인제주

이번 패키지의 주요 관광지 중 하나인 ‘오타루 운하’는 북해도의 거점 무역항으로 번영했던 옛 오타루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인근의 창고를 개조해 만든 유리 공예관, 골동품 매장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일본 최고의 온천마을 ‘노보리베츠’는 엄청난 수증기를 뿜어내는 유황온천 ‘지옥 계곡’과 둘레 약 1km 정도의 온천 호수 ‘오유누마’ 등 9종류의 온천수를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화산활동으로 인해 생긴 ‘도야호’는 일본에서 9번째로 큰 규모의 칼데라 호수로 유람선을 타고 아름다운 대자연을 감상하기 좋다. 사계절 빛깔 언덕이라는 뜻의 ‘시키사이노오카’에서는 2만 평에 이르는 부지에 각 계절을 대표하는 형형색색의 무지개색 꽃들이 아름답게 피어 언덕을 수놓는다.<문의: 02- 2075-3001>

오타루 운하
▲ 오타루 운하 ⓒ뉴스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5길 16, 수연빌딩 103호(지층)
  • 대표전화 : 064-745-5670
  • 팩스 : 064-748-5670
  • 긴급 : 010-3698-088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서보기
  • 사업자등록번호 : 616-28-27429
  • 등록번호 : 제주 아 01031
  • 등록일 : 2011-09-16
  • 창간일 : 2011-09-22
  • 법인명 : 뉴스라인제주
  • 제호 : 뉴스라인제주
  • 발행인 : 양대영
  • 편집인 : 양대영
  • 뉴스라인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라인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newsline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