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좌남수)는 22~23일 양일간 국회를 방문해 행안위 법안소위 회의장 앞에서 소위원회 위원들을 일일이 만나 제주 4․3특별법 일부 개정안의 국회 통과 및 조속한 처리를 위해 적극 협력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국회에 제출된 정부의 예산안 가운데 기확보된 1조6709억 원 외에 제주현안과 관련된 예산의 추가 확보를 위해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방문에는 박호형 예결위원장, 강철남 4․3특위위원장, 김황국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구만섭 권한대행, 4․3유족회 오임종 회장 등 유족회 임원, 양조훈 4.3평화재단 이사장 등이 동행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좌남수 의장은 “제주도의회는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되어 전 도민의 바람에 부응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2022년 국비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제주도와 공동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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