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우리공화당 논평
문재인 정권이 소비 쿠폰 사용을 재개할 예정인 가운데 우리공화당은 15일 "소비 쿠폰 재개, 文 정권은 ‘고무신 선거’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우리공화당은 이날 이성우 수석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고 "정부의 비과학적, 주먹구구식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장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에 대한 구제에는 인색한 정부가, 또다시 전 국민에게 돈을 뿌린다"며 "문재인 정권의 방역 실패로 인해 저소득 자영업 가구 수가 6만 5천 곳이 늘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이 K-방역을 주문처럼 외우며 자영업자를 억압하던 사이, 올해 1분기 자영업자 대출이 작년 동기 대비 132조가 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1년 만에 자영업자 한 명당 5,400만원의 추가 대출을 받은 것이다. 통계가 잡히지 않는 사채, 일수까지 포함한다면 자영업자 한 명당 약 4억의 빚을 지고 있다"고지적했다.
우리공화당은 "올해, 전국민재난지원금으로 문재인 정권이 뿌린 돈이 5조 3천억이다. 하지만 자영업 손실보상금은 1조 8천억에 불과하다"며 "문재인 정권이 ‘고무신 선거’를 계획하는 오늘도 2000개의 점포가 문을 닫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文 정권은 전 국민 매표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피해 자영업 계층 보상에 집중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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