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농협(조합장 이창철)은 지난 27일 최근들어 격상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활동에 제약이 많고 각종 행사취소등으로 심신이 지친 원로농업인들에게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제주도 전통풍속인 ”닭 먹는 날(음6/20)을 맞이하여 대정읍 관내 경로당 30곳에 삼계탕 3,000개를 전달하였다.
이창철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올해 여름은 폭염이 더욱 기승을 부린다고 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드리고자 지원하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어르신들이 건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삼계탕을 지원받은 상모리 우명창 노인회장은 ”폭염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이 이번 지원으로 여름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 내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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