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07:41 (금)
강철남 4.3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창식 의원, 양동규 작가 사진전 ‘터’ 참석
강철남 4.3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창식 의원, 양동규 작가 사진전 ‘터’ 참석
  • 김수성 기자
  • kimss2501@naver.com
  • 승인 2021.07.23 0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3의 전국화, 세계화를 위해 지역 예술 활성화 필요
사진= 제주도의회 제공
▲ 사진= 제주도의회 제공 ⓒ뉴스라인제주

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 강철남 위원장과 김창식 의원은 22일 포지션민제주(제주시 삼도2동 소재)에서 열린 양동규 작가 사진전 ‘터’에 참석해 그의 첫 제주 전시를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양동규 작가는 1978년 제주에서 태어나 제주의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통해 변화하는 제주의 본질을 직시하고 이를 시각화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강정해군기지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섬의 하루>, <잼다큐 강정> 등을 연출, 제작한 바 있으며, 2019년 <양동규 기획초대전 ‘섬, 썸’>, <4·3미술제 ‘경야’>, <4·3기억투쟁예술 타임라인전>, 2017년 <키워드 한국미술 2017: 광장예술-횃불에서 촛불로>, 2015년 <강정 기록전 ‘적, 저 바다를 보아라’> 등 전시를 기획하고 참여했다.

4·3특별위원회 강철남 위원장(더불어 민주당, 연동을)은 양동규 작가를 “사진과 영상을 통해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말하고 제주의 가치를 발굴하는 젊은 예술인”으로 소개하면서, “4·3의 전국화, 세계화, 그리고 미래세대 전승이라는 과제에 대해 양 작가와 같은 젊은 예술인들의 작품 활동은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예술인이 다양한 작품과 전시를 통해 제주4.3과 제주에 대한 전 국민의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격려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역공동체와 연계해 예술플랫폼을 확장하는 등 지역 예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진전은 지난 16일부터 8월 5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시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5길 16, 수연빌딩 103호(지층)
  • 대표전화 : 064-745-5670
  • 팩스 : 064-748-5670
  • 긴급 : 010-3698-088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서보기
  • 사업자등록번호 : 616-28-27429
  • 등록번호 : 제주 아 01031
  • 등록일 : 2011-09-16
  • 창간일 : 2011-09-22
  • 법인명 : 뉴스라인제주
  • 제호 : 뉴스라인제주
  • 발행인 : 양대영
  • 편집인 : 양대영
  • 뉴스라인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라인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newsline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