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고민상담 우체통’ 운영 등 하반기 사업 논의
서귀포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고맹수)는 지난 9일 동홍청소년문화의집에서 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상반기 활동 상황을 공유하고, 서귀포시(여성가족과)와 협업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 예정인 ‘여성 고민상담 우체통’ 시범운영 관련 등 하반기 운영 일정을 논의했다.
고맹수 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여성이 여성을 응원하고 돕는 따뜻한 서귀포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006년 창립 이래 현재 10개 단체 4021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매년 다양한 공익활동을 해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는 교육발전기금(1백만 원) 기탁, 올레 6코스 환경정비 및 코로나19 극복 경제살리기 캠페인 실시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은 물론 양성평등사회 구현, 여성의 지위 및 자질 향상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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