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18:02 (금)
“한반도 운전자 자처했던 文대통령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해”
“한반도 운전자 자처했던 文대통령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해”
  • 양대영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1.07.03 22:26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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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우리공화당 문대탄 고문 “(한반도는)아무 때나 무너질 수 있다“
“한반도 평화는 매우 위태롭다 ... 한반도 평화 정착에 퍼주기만 해”
3일 오후 제주시청앞에서 열린 우리공화당제주도당 기자회견
▲ 3일 오후 제주시청앞에서 열린 우리공화당제주도당 기자회견 ⓒ뉴스라인제주

우리공화당 문대탄 상임법률고문은 3일 제주시청 앞에서 열린 우리공화당 제주도당(위원장 나문옥)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오래 전부터 북한의 살인마 김정은을 좋은 사람이라고 줄기차게 옹호해 욌는데, 며칠 전 또다시 美 시사주간지 타임과 인텨뷰에서 김정은은 ‘매우 정직하고 매우 열정적이고 ... 결심이 굳센 사람’이라고 격찬했다는 소식을 듣고 아직까지도? 설마 설마 했다”고 밝혔다.

문대탄 고문은 “그런데 어제 도착한 타임지를 보니 문재인 대통령이 표지의 인물로 나왔고 김정은의 성격이 ‘very honest, very enthusiastic .. strong determination’이라 직접 인용되어 있었다. 기막히죠. 그런데 기사의 바로 그 뒤에는 김정은이 그의 고모부와 이복형을 잔인하게 죽였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고 있다”며 “2014년 유엔 인권조사위원회의 보고에 따르면 김정은은 대량 학살 숙청, 고문, 강간 등 인륜에 반하는 범죄를 저질렀다는 설명이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타임지는 4페이지에 걸친 문재인 특집에서 지난 4년 동안의 남북평화협상이 실패해서 제 자리에 와 있음을 구체적으로 지적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말을 인용헤서 ‘오늘 (한반도의) 평화는 매우 위태롭다, 아무 때나 무너질 수 있다’고 했다”며 “타임지는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바이든 대통령을 극찬하면서 바이든이 남북한간 대화와 협력을 지원하겠다고 했다고 하지만, 실은 한미 정상회담 공동성명에서는 북한에 대한 접근은 한미 양국이 완전히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했고 미국의 동의 없이는 할 수 없게 되어 있다고 쐐기를 박았다“고 말했다.

또 “타임지는 이어 한반도 정세분석에서, 김정은은 북한에 대한 규제를 먼저 풀라고 하고, 바이든은 말도 안 되는 요구라고 일축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한반도 평화협상이 쉽지 않을 것이며, 남은 임기 몇 달 동안에 평화협상이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할 경우 문재인은 실패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했다”며 “김정은은 다섯 번이나 비핵화 약속을 어겼으며, 한반도의 운전자를 자처했던 문재인 정권은 한반도 평화 정착에서 그 동안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고 퍼주기만 했다”고 날을 세웠다.

3일 오후 제주시청앞에서 열린 우리공화당제주도당 기자회견
▲ 3일 오후 제주시청앞에서 열린 우리공화당제주도당 기자회견 ⓒ뉴스라인제주

문고문은 “미중 패권경쟁은 드디어 군사적 대결로 악화되고 있으며, 김정은은 문재인이 한국군의 미사일 사정거리 800 킬로미터 제한을 폐지해서 한국군 미사일이 중국을 겨냥하게 한 것에 노발대발하고 있다”며 “김정은과 시진핑이 문재인 정권에게 노발대발하는 일은 그 뿐이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한미정상회담과 영국에서 열린 G7회담 공동성명에서 군사적으로 미국 편에 선다고 서명했으며, 최근에는 2005년 시작된 미국 호주 일본 등의 해군 연합훈련에 처음으로 한국해군을 파견했다”고 했다.

이어 “친중 정권으로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중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정부 당국자는 계속 노골적인 거짓말을 하고 있다. 이 정권의 친중 반미 외교 노선이 무너진 것이며, 제주 출신 문정인 특보의 외교이론이 거짓이요 실패인 것이 드러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제는 신임 주한 미군사령관이 부임했다. 그는 취임 첫 발언에서 한미 연합 전투태세를 강화하겠다고 했는데, 그가 미 의회 청문회에서 한미 연합훈련에 관해 ‘정기적인 대규모 훈련이 필수적’이라고 한 것에 미루어 다음 달 연합훈련 때 대규모 실제 기동훈련이 행해진다면 김정은과 시진핑은 얼마나 더 펄펄 뛰겠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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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수 2021-07-04 15:11:15
최소 언론인이라면 최소 국가의 녹을 먹었다던 공직자들이라면 문대탄 어르신 정도의 양심과 기백그리고 물러남이 없는 진실투쟁 정도는 해야지. 그래야 나라가 바로서지. 뿌리가 흔들리지 않지!!

abhidharma 2021-07-04 10:53:21
재앙이는 처음부터 위조 면허증으로 치기운전을 해보겠다고 작정한인간

윤삼진 2021-07-04 03:36:29
브레이커.와 엑썰이 뭐지도 모르고 운전하는 소대리가리입니다.

앙쥐 2021-07-04 01:42:05
문재앙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운전자가 아니라 김정은과 공범으로
한반도를 과속운전으로 절벽 아래로 떨어지게한 살인과속 무면허 운전자다

백곰 2021-07-04 01:23:27
우리공화당 문대탄고문님 말씀이 백번 천번 맞는 말씀.
북한의 3대세습지도자들이 그리 훌륭하면 우리와 국제사회가 뭤땜에 도와줘야 하는가?
훌륭한 지도자 있는 북한걱정은 제발 그만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나라살림이나 챙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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