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18:02 (금)
"충격!! 2021년 6월 14일 손정민군 사건 정리"
"충격!! 2021년 6월 14일 손정민군 사건 정리"
  • 김경호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1.06.15 14:58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 반포공원
▲ 한강 반포공원 ⓒ뉴스라인제주

지난 4월 25일 새벽 서울 반포공원에서 22살 청년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실종된 22살 청년은 서울 중앙대학교 의대생인 손정민군이다.

사건의 경위는 4월 24일 23시경 부터 한강 반포공원에 모습을 더러낸 후 4월 25일 새벽 실종됐다. 4월 25일부터 실종된 손정민군을 수색하기 위해서 경찰과 민간구조사가 동원되면서 실종당일 이후 6일째인 4월 30일 오후 3시 50분경에 시신으로 발견되었다고 경찰은 발표했다.


손정민군의 아버지 손현씨는 아들 손정민군의 머리(뒤통수)에 열상(찢어진 상처), 혹은 자상(찔린상처), 창상(베인상처)등의 큰 상처가 있고 빰에 타박상의 흔적이 있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사인을 의뢰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은 손정민군의 사인을 익사 추정한다고 밝혔다. 손정민군은 장례식이 끝난 5월 5일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됐다.

그리고 한강 반포공원에 손정민군을 추모하는 추모공간이 국민들로 하여금 자연스레 마련되었고 현재까지도 추모행렬이 시시때때로 발길이 이어져 오고 있다.

그런데 손정민군의 사인이 실족사라고 밝혀진 가운데 수사과정의 의문을 품은 손정민군의 아버지 손현씨와 네티즌들은 실족사로 보기에는 수상하다며, 타살 가능성이 제기됐다.

최초의 손정민군의 사채가 인양되어지는 과정에서 뒤통수의 손가락 두 마디 깊이의 베인 상처를 보았던 손정민군의 아버지 손현씨가 남겨논 블로그를 본 네티즌들이 본격적으로 스스로의 수사에 뛰어드는 상황에 이르렀다.

주로 네티즌들의 수사과정은 유튜브를 통해서 전파 되기 시작했으며, 사건 발생 후 15일이 경과 되면서 네티즌들의 수사과정이 급물살을 타게된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CCTV의 각종 정황들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동일한 CCTV 영상을 여러 유튜브에 의해서 여러차례 분석이 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한 과도한 몰입이 해당 사건의 동석자들의 신상이 공개되고, 과도한 유언비어 마저도 생성됐다.


과도한 몰입에서 비롯한 동석자A의 신상이 공개되고, 동석자A와 그의 변호를 맡고 있는 로펌 변호사를 통한 특정 유튜브를 고소하는일이 발생했다. 고소사건이 발생함에도 끝까지 가겠다는 유튜브가 생겨나면서 오히려 CCTV영상을 분석한 동영상들이 유튜브에 더 많아지는 형태를 보이고 있다.

손정민군 사건을 맡은 서초경찰서는 유언비어에는 적적하게 대처를 했지만 4월 25일 사건 발생일 부터 지금까지 그 어떤 결과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실족사로 수사종결이 되면 손정민군수사진상규명의 청와대 50만명의 청원자를 감당하여야 하기에 부담이 크고, 또한 손정민군 아버지 손현씨가 제기한 손가락 두 마디의 깊게 베인 상처와 뺨의 타박상에 대한 명백한 수사결과가 있어야 한다.

네티즌에 의한 서초경찰서에 대한 믿음이 깨진것은 '청와대 이용구 차관 부실수사', '백원우 사건 부실 수사', '이낙연 측근 사망 극단적 선택 내사종결' 등의 부실수사가 손 꼽히기 때문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김 여진 2021-06-15 21:30:00
누가봐도 타살후 한강에 버린건데 경찰이 국민을 우롱하네요.
정민군 죽어서도 억울해 눈도 못감을듯 ㅠ
정민군 부모님 꼭 진실이 밝혀지길 기도 할게요.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5길 16, 수연빌딩 103호(지층)
  • 대표전화 : 064-745-5670
  • 팩스 : 064-748-5670
  • 긴급 : 010-3698-088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서보기
  • 사업자등록번호 : 616-28-27429
  • 등록번호 : 제주 아 01031
  • 등록일 : 2011-09-16
  • 창간일 : 2011-09-22
  • 법인명 : 뉴스라인제주
  • 제호 : 뉴스라인제주
  • 발행인 : 양대영
  • 편집인 : 양대영
  • 뉴스라인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라인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newsline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