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재현)는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 앞둔 지난 17일 이호동 관내 5개 자연마을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독거어르신 60가구를 방문해 부처님의 자비가 가득하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자비의 선물’을 전달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사찰마다 소원을 빈 연등이 걸리고 있지만, 코로나19와 거동이 불편한 관계로 집에 있다가 뜻밖의 선물을 받은 장애 어르신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이렇게 정성을 담은 선물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면서 고마움을 표했다.

박재현 위원장은 “위원들이 소소하게 선물을 마련했다”면서 “부처님의 자비로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고 일상으로 돌아가 모두가 밝고 따뜻한 인연을 간직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김수성 기자 kimss2501@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