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 고비만 남았다”
제주출신 양지은이 ‘미스트롯2′ 결승전 제1라운드 1위라는 대이변을 일으키며 마지막까지 뜨겁게 요동치는 진(眞) 쟁탈전을 예고했다.
지난 25일 밤 10시 방송된 TV CHOSUN 원조 트롯 오디션 ‘미스트롯2’ 11회분, 기호 3번 양지은은 ‘찐이야’, ‘고맙소’ 등 줄줄이 히트곡을 터트린 ‘알고 보면 혼수상태’의 곡 ‘그 강을 건너지 마오’로 절절한 트롯 감성을 터트려내 제1라운드 1위라는 대이변을 일으켰다.
이날 방송 2시간 여 동안 쏟아진 실시간 문자 투표수가 무려 2백만 표를 훌쩍 넘기며 트롯여제 탄생을 향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염원을 실감케 했던 상황. 문자투표의 중요성을 느끼게 하는 순간이었다.
양지은이 총 3321점을 획득하면서 1위, 2위는 18점 근소 차로 홍지윤, 3위 김다현, 4위 김태연, 5위 김의영, 6위 은가은, 7위 별사랑 순으로 차지하며, 2라운드에서 가려질 최종 진 탄생의 순간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대망의 결승전 2라운드가 펼쳐지는 ‘미스트롯2’ 최종회는 오는 3월 4일(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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