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29일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강승화)에 제주 지역화폐인 ‘탐나는 전’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가 발행한 지역화폐 ‘탐나는전’ 구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 소외된 이웃사랑에도 앞장서는 일석이조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JDC가 기부한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 1000만원은 제주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홍익보육원, 홍익영아원, 제남보육원, 천사의 집, 제주보육원 등 도내 아동복지시설 5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훈 JDC 사회가치추진실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에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성금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JDC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상생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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