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친환경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제주친환경생활지원센터 교육실에서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제주지구와 ‘친환경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최소 인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YMCA 이념을 실현하는 국제봉사클럽인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제주지구와 함께 전 지구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환경오염과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제주지역의 친환경소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을 통해 제주친환경생활지원센터는 친환경소비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녹색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제주지구는 회원의 녹색제품 사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제주친환경생활지원센터가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제주지구 강명규 총재는 “최근 들어 환경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자체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제주지역의 친환경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제주친환경생활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이 친환경소비에 대한 인식 증진 뿐 아니라 지역 내 녹색제품 판매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지속적으로 친환경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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