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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70주년, 전국화·세계화 기념사업 풍성
4·3 70주년, 전국화·세계화 기념사업 풍성
  • 김수성 기자
  • kimss2501@naver.com
  • 승인 2018.03.28 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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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4·3 70주년을 맞아 민·관이 협업하여 4·3의 가치 전국화·세계화를 위한 문화예술·추모위령·학술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부터 민·관이 협업하여 다양한 기념사업을 함께 발굴·준비해 온 결과이다.

도내에서는 4·3 70주년 전야제, 4·3문화예술축전, 청소년 4·3문화예술 한마당, 일본4·3유족 및 평화활동가 초청 행사, 4·3해원상생 굿, 전 국민 대상 4·3평화기행, 전국 문학인 대회, 4·3 국제 학술대회 등 굵직굵직한 사업이 잇따라 추진된다.

이중 3월 29일부터 4월 3일까지 제주문예회관에서는 내·외부 전 공간을 활용 ▲제주도립미술관 4·3특별공연 ▲4·3문화예술축전 ▲4·3 70주년 전야제 ▲청소년 4·3문화예술 한마당 등이 집중 운영되어 전 도민의 발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국 곳곳에서는 ‘4·3광화문 문화제’, 대한민국 역사 박물관 4·3특별전, 4·3 전국 분향소 운영(20여 개소), 403인의 함성 퍼포먼스, 4·3 70주년 추념 음악회 등 4·3의 전국화를 위한 다양한 기념사업도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4·3 70주년을 맞아 전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는 ‘4·3 70주년 동백꽃 달기 캠페인’, 삼다수·제주소주 푸른밤·제주막걸리, 백호기·K-리그 및 이마트, 제주·티웨이·이스타 기내방송 등 다양한 형태의 4·3 70주년 홍보사업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2018년도를 ‘4·3 70주년 2018 제주 방문의 해’로 지정하여 민·관이 협업, 4·3의 가치를 전국민·세계인과 공유함으로써, 실질적인 4·3의 전국화·세계화를 목표로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4·3 70주년 2018 제주 방문의 해는 4·3 70주년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4·3을 기억한다면 도민은 물론 제주 방문 관광객들도 제주4·3의 역사적 현장을 찾아가자는 의미이다.

이승찬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다양한 기념사업을 민·관이 함께 준비하면서 그 동안의 4·3해결의 성과를 함께 확인하는 기회이자, 더 나은 미래를 약속하는 원년이 되고 있다”며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에게 4·3을 제대로 알리고, 4·3 70주년이 ‘4·3 완전 해결’의 중요한 계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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