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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숙 에비후보 “대로변·마을 안길 등 가로등 및 CCTV 확충”
강민숙 에비후보 “대로변·마을 안길 등 가로등 및 CCTV 확충”
  • 서보기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4.02.16 0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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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숙 예비후보(아라동을)
▲ 강민숙 예비후보(아라동을) ⓒ뉴스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강민숙 예비후보(62)는 청소년의 안전한 귀갓길을 보장하기 위한 ‘지켜드림 보행로’를 공약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아라동 지역의 5~19세 인구는 7211명으로 전체 3만9908명의 18.0%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5~9세 2460명(6.1%) ▲10~14세 2516명(6.3%) ▲15~19세 2235명(5.6%) 등이다.

같은 기간 제주도 전체 인구 67만4353명 중 5~19세 인구는 10만1744명으로 전체의 15.0%를 차지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라동 지역의 청소년 인구는 상대적으로 많은 상황이다.

학생들이 집과 학교, 학원, 도서관 등을 다녀오기 위해 매일 걷고 있는 보행로는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아라동을 지역의 보행로와 마을 안길 등을 직접 점검한 결과 가로등과 치안 시설 등이 미흡했다. 특히 저녁이 되면 어두운 곳이 많아 학생들의 귀갓길 안전이 보장되지 않고 있었다.

아라동은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모든 학교가 있는 ‘교육의 메카’다.

실제 아라동을 선거구에는 ▲영평초 ▲탐라중 ▲아라중 ▲신성여중·고 ▲제주중앙고 ▲영주고 ▲제주국제대 등이 위치해 있고, 인접한 곳에 ▲아라초 ▲남광초 ▲제주제일중 ▲제주여중·고 ▲중앙여고 ▲대기고 ▲제주대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 등이 위치해 있다.

각 학교에 재학 중인 아라동 지역 청소년들이 학업을 마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대로변은 물론 마을 안길까지 모든 보행로에 가로등을 확충하고, 적재적소에 CCTV를 설치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강 예비후보는 청소년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보장하고,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어내기 위해 가로등과 CCTV 등 안전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지켜드림 보행로’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 예비후보는 “아라동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범죄 등 각종 위협 요인으로부터 벗어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보행로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보행로는 여성과 고령자 등 남녀노소 모두에게 안전하다. 밝고 안전한 보행로가 아라동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강 예비후보는 제11대 제주도의회 의원 당시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 대변인 등을 맡아 폭넓은 의정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이후에는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다양한 기관·단체 활동에 전념하면서 도민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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