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서귀포시후원회(회장 김미자)는 지난 22일(수) 창립2주년 기념식을 진행하고, 신입위원 위촉식과 함께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에 서귀포시 아동 지원금 800만원을 전달하였다.
초록우산 서귀포시후원회는 지난 21년 11월 19일에 창립하여 서귀포수협 김미자 조합장을 초대 회장으로 위촉하며 김미자 회장을 필두로 조직되었다. 후원회는 평소 나눔과 봉사에 관심을 두고 있는 초록우산 후원자로 현재 8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다. 서귀포시후원회 임원들은 2023년 11월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 3억2천만원을 모금하여 서귀포시 아이들에게 지원하였다. 또한 지난 2022년 4월에는 ‘서귀For 아이, 초록우산 나눔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였다.
이번 기념식에는 서귀포시 아이들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도 함께 이루어졌다. 후원금은 한라특산 대표이자 서귀포시후원회 운영위원인 김보영 위원이 아동 장학금 100만원과 국민은행 서귀포지점 200만원, 서귀포수협 강맹미 과장이 300만원, 서귀포광장로타리클럽에서 200만원을 마련하여 총 800만원이 전달되었다. 전달된 후원금은 샘솟는지역아동센터 이전에 따른 리모델링비를 비롯하여 서귀포시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장학금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미자 회장은 “서귀포시후원회 창립 2주년을 맞이하여 위원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과 지난 2주년을 뒤돌아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아이들을 돕기 위한 선한 마음이 모여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는 데에는 서귀포시후원회 회원들이 물심양면으로 함께 해준 덕분이다. 앞으로도 후원회 위원들과 함께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다양한 활동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나눔의지를 밝혔다.
변정근 본부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어른들의 도움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서귀포시후원회가 발굴해준 후원자 덕분에 많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초록우산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 서귀포시후원회는 2021년 11월에 창립한 이후, 김미자 회장을 중심으로 서귀포시 각계각층의 인사 84명이 참여하여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서귀포시후원회를 통해 서귀포시 아동에게 전달된 후원금은 3억 2천여만원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