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다섯 번째 결곶 김수애전이 열린다.
김수애 작가는 은은한 먹향과 화선지에 살포시 번져나가는 단안한 궁체에 매료되어 스물 남짓부터 40여년간 붓을 잡았다.
이번 전시는 ‘붓의 춤사위로 펼치는 제주어’가 그 테마다.
김수애 작가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새로운 곳으로 발걸음을 옮겨 다양한 시도로 변화를 모색해봤다.”며 “작품을 마감하고 보니 만족보다는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미흡한 작품이라도 공부하는 과정이라 여겨주고 많은 가르침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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