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9 07:25 (월)
[영상] 월정리 주민들, 유네스코 실사단 면담 요구..."목 메여 외쳐 보지만..."
[영상] 월정리 주민들, 유네스코 실사단 면담 요구..."목 메여 외쳐 보지만..."
  • 양대영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2.09.13 1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위한 유네스코(UNESCO) 실사단이 제주에 도착한 가운데 월정리 주민들이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와 관련해 실사단의 면담을 요구했다.

제주동부하수처리장 반대 월정리 비상대책위원회 등 8개단체로 구성된 <제주 난개발저항 지역연대>는 13일 오전 8시30분 제주특별자치도청 현관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에 의한 자연 훼손으로 제주는 지질공원 인증 자격이 없다"며 "실사단은 제주동부하수처리장 부근의 용천동굴 하류와 남지미동굴의 위치에 대해서 제주도로부터 보고를 받아라"라고 촉구했다.

이들단체는 “정부와 제주도가 밝힌 대로 세계지질공원과 세계자연유산 지구의 자연환경 보존보다는 공공사업과 난개발로 아름다운 비자림로의 나무와 제성마을의 왕벚나무 절단, 선흘지역 동물테마파크, 성산 제2공항 계획, 강정천을 훼손하는 해군기지 도로,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훼손하는 서귀포시 우회도로 등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세계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지구는 위협받고 있는 실정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5길 16, 수연빌딩 103호(지층)
  • 대표전화 : 064-745-5670
  • 팩스 : 064-748-5670
  • 긴급 : 010-3698-088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서보기
  • 사업자등록번호 : 616-28-27429
  • 등록번호 : 제주 아 01031
  • 등록일 : 2011-09-16
  • 창간일 : 2011-09-22
  • 법인명 : 뉴스라인제주
  • 제호 : 뉴스라인제주
  • 발행인 : 양대영
  • 편집인 : 양대영
  • 뉴스라인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라인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newsline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