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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방송기사14 (유튜브 뉴스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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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대영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2.05.14 0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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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중심 인터넷신문 뉴스라인제주 양대영 기자입니다.

오늘 제주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1. 6.1지방선거가 이제 2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12일부터 후보등록이 시작되면서 지방선거 열기가 본격적으로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엊그제 제주도지사에 출마한 허향진 예비후보가 돌연 공식 활동을 중단하면서 걱정들을 많이 했는데요. 다시 심기일전 하고 정상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허향진 예비후보가 돌연 공식 활동을 중단하고 숙고에 들어가면서 도내 정가가 술렁였습니다. 허향진 후보는 후보등록을 이틀을 남겨두고 벌어진 상황이라 후보를 사퇴하는 것이 아니냐는 소리들도 이어졌습니다.

언론을 통해 많은 이야기들이 전해졌지만. 일단 다시 선거캠프로 복귀를 했습니다. 또 언론 4사가 주최하는 도지사 후보 방송토론회에는 정상적으로 참석해 민주당 오영훈 후보와 일대일 토론을 가졌습니다.

2. 일단 후보 사퇴설은 일단락이 되고요. 왜 돌연 잠적을 한건가가 궁금한데요.

대선때부터 쉬지않고 선거를 치르면서 계속된 강행군으로 인한 극심한 피로감으로 인해 휴식의 시간을 가졌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허향진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잠적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제주에 찾아온 기회를 최대한 살려 담대한 제주의 새시대를 건설하겠다는 마음만 앞설 뿐 본인의 역량과 간절한 의지가 부족한게 아니였나 하는 선거에 대한 생각들을 하는 시간이였다고 합니다.

일단 허향진 예비후보는 이렇게 숙고에 시간을 가졌던 것 만큼 "운동화 끈을 다시 조여 매고 민생 현장속으로 더 깊숙이 다가가 도민들만 바라보고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3.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도지사에 당선이 되면 무보수로 일하겠다며 4년간 받는 월급 전액을 제주지역 사회에 그대로 환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허 후보는 사랑하는 제주를 위해 오로지 제주의 성장만을 바라는 마음으로 도민들만 보고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로 보입니다.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제주7대 공약과 15대 정책과제가 차질을 빚어서는 안된다며

도지사 후보로서 이를 방치하는 것은 제주도민들과 제주역사에 죄를 짓는 것이라며 제2공항건설, 신항만건설, 제주4.3의 완전한 해결 등 굵직 한 제주의 현안들이 좌초되지 않도록 이 순간부터 심기일전해 도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4. 아무래도 갑작스런 활동 중단에 유권자들은 상당히 당황스러운 상황이였어요. 공당의 대표로서 무책임한 처사가 아니였냐는 지적도 나왔고요.

이에 대해 허 예비후보는 핵심멤버와는 연락이 됐고, 다소 숙고의 시간이 필요했고 엄중한 현실을 어떻게 타개할 것인가 하는 고민의 시간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낮은 지지율을 어떻게 타개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깊어졌던 것 같습니다.

일단 어제부터 다시 공식 일정에 돌입을 했고요. 깊어졌던 고민의 시간만큼 더 열심히 뛰어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고 밝힌만큼 허 예비후보가 어떻게 이번 선거를 이끌어갈지 지켜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5. 무소속 장정애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갑자기 국민의힘으로 입당을 했습니다.

장정애 후보는 돌연 국민의힘 제주도당에 입당원서를 냈는데요. 그동안 무소속 후보로 선전해 왔으나 정당 민주주의의 시스템 속에서 무소속 후보로 계속 선거전을 펼치는 것이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어려움에 봉착하는 고난을 겪어왔다며 민주주의와 제주도지사 선거 승리를 위해 입당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6. 그런데 이날 공식 선거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허향진 후보가 돌아와서 완주할 예정임을 밝혔어요. 이렇게 되면 당에 두명의 후보가 있을 수 없는 건데요

장정애 후보는 13일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허향진 후보의 당선을 위해 힘껏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7. 다음 소식은

네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전략공천과 관련해서 얘기해 보겠습니다. 일단 더불어민주당은 김한규 전 청와대 비서관을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로 확정 짓고 당규에 따라 제주시을 당 지역위원장도 맡게 됐습니다. 결국, 홍명환 전 의원이 제기한 전략공천 재심의 신청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요. 홍명환 전 의원을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8. 더불어민주당이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내홍을 겪었지만 결국 이번 김한규 전 청와대 비서관 후보의 최종 인준으로 일단락 됐고요.

네 홍명환 전 도의원은 어제 입장문을 통해 제주도민의 자기 결정권을 관철하지 못한 것에 대해 도민들에게 죄송스러운 마음이지만, 일방적인 수도권 낙선자를 낙하산식 임명은 시대 역행이라며 진지한 성찰과 반성이 있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그러면서 홍 전 의원 앞으로 이제 민주당 제주도당 평당원으로 돌아가 6.1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뛰겠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에 반발한 김우남 전 국회의원의 민주당 탈당에 이은 무소속 출마가 선거판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9. 선거가 얼마 안 남았는데 허향진 후보의 사퇴설부터 장정애 후보의 국민의힘 입당 소식에 여기에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전력공천 잡음 등 제주지역 선거판이 상당이 어지럽습니다. 국민의힘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발표됐습니다.

급박하게 요동치는 선거판 속에서 전국동시지방선거와 제주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국민의힘 후보자로 부상일 변호사가 낙점 됐다고 말햇습니다.

국민의힘이 오는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제주시 을 보궐선거에 부상일 변호사를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국민의힘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 11일 도민 100% 여론조사로 진행된 경선결과 부상일 변호사가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일 변호사는 제주시 을 선거구에서만 4번(3번 낙선·1번 불출마) 도전했었고, 이번에 후보로 확정되면서 5번째 도전에 나서게 됐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김한규 전 청와대 비서관을 전략공천해 후보로 확정했고, 여기에 반발한 김우남 전 국회의원이 탈당 후 무소속 출마에 나서면서 제주시 을 보궐선거는 3파전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10. 선거구 등록이 12일과 13일 관할 선거구선관위를 통해 이뤄졌습니다

후보자로 등록하려면 선거일 현재 18세 이상의 국민으로서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고요. 특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사람은 선거일 현재 계속해 60일 이상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관할구역 안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10. 후보자 등록을 마감하면 언제부터 공식선거운동을 할 수 있죠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이고, 27, 28일 이틀 동안 사전투표가 진행됩니다. 그리고 무분별한 후보 난립을 막고 불법행위에 대한 제재금을 사전에 확보하기 위해 기탁금을 납부받고 있습니다.

기탁금은 △도지사 및 교육감 선거 5000만원 △도의원 선거 300만원 △교육의원선거 300만원 △국회의원 보궐선거 1500만원입니다. 당선되거나 유효 투표 총수의 15% 이상을 득표한 경우에는 기탁금의 전액을 돌려받고, 10퍼센트이상 15퍼센트 미만을 득표한 경우에는 기탁금의 50퍼센트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11.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장애인·청년 후보자에 대한 기탁금 및 기탁금 반환 기준이 완화되었습니다.

후보자가 장애인이거나 선거일 현재 29세 이하면 정해진 기탁금의 50퍼센트를, 30~39세는 70퍼센트를 납부하면 됩니다. 그리고 유효 득표 총수의 10퍼센트 이상 득표한 경우 기탁금 전액을 돌려받고요, 5퍼센트이상 10퍼센트 미만을 득표하면 절반을 돌려받게 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제주소식을 전해드리고 다음시간에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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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히 계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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