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13:32 (금)
[영상] 드림타워 LT카지노 직원들 “일할 수 있는 꿈 지켜주십시오”
[영상] 드림타워 LT카지노 직원들 “일할 수 있는 꿈 지켜주십시오”
  • 양대영 기자
  • jeju@newslinejeju.com
  • 승인 2021.03.24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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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타워 카지노 영업장 면적변경 허가 신청 건’이 제주도의회 상임위에서 ‘의결 보류’로 불발된 가운데 드림타워 입사 통보를 손꼽아 기다리는 직원(이전 ‘엘티(LT))들이 직장에서 일할 수 있는 꿈을 지켜달라고 제주도의회앞에 나섰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및 LT카지노 직원들은 24일 오전 10시 도의회 정문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카지노 이전이 늦춰진다면) 땀 흘려 일하는 직원들의 자부심과 희망을 빼앗아 가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드림타워 근무를 학수고대하는 LT카지노 직원들 모두 절실한 심정으로 도의원들과 도민들께 호소한다”며 “저희들은 드림타워 직원이기 이전에 여러분의 사랑스런 아들과 딸이기도 하며, 제주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함과 행복을 전달하는 홍보대사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첫 직장 근무에 들뜬 새내기부터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던 베테랑 호텔리어까지 저희 모두 한 마음으로 아름다운 섬 제주의 드림타워에서 일하게 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카지노 이전이 늦어지면서 생계를 호소하는 LT카지노 직원은 물론 입사 통보를 손꼽아 기다리는 1000여명에 가까운 직원들의 심정도 타들어가고 있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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