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안전하고 조화로운 미래창조도시 조성을 위하여 도시디자인 분야에 415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계획사업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읍소재지 종합정비, 저탄소 녹색도시 실현을 위한 자전거 인프라 구축사업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간다.

우선 도시계획도로 사업으로는 일몰사업 및 계속사업에 집중 투자하여 장기화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해 나간다.(26개노선‧110억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재산권침해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대지보상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사업비 50억원) 

도시개발사업으로는 아라지구 기반시설 마무리 및 공원조성(2개소)이 추진되며(사업비 18억원) 화북상업지역은 실시설계와 지구단위계획, 환경, 교통, 재해 등 각종 영향평가를 실시함으로써 2016년 공사착공 목표로 행정절차를 이행하게 된다.(사업비 12억원)

또한 원도심 활성화 등 지역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도 추진해 나간다.(사업비 2억원)

읍∙면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읍면 종합정비사업(4개소)과 기초생활 인프라 정비사업(2개소)에도 지속적으로 투자된다.(종합정비 43억원, 기초생활 인프라 35억원)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용두암 공원지구에 제주지역 특색을 살린 조명시설 설치와 탑동광장 및 테마거리를 정비하여 시민들에게 쉼터공간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사업비 7.2억원) 

이외에도 자전거 하이킹 관광객 등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제주시 애월읍 하귀2리~조천읍 북촌리간 25km구간에 자전거 도로도 시설해 나간다.(사업비 45억원) 

제주시는 이들 주요사업에 대한 차질없는 추진으로 “꿈과 미래가 있는 행복한 제주시”실현을 위하여 온힘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현달환 기자 jeju@newslinejeju.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