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제주양채류 RIS사업단(단장: 제주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 임상빈)은 오는 8월16일까지 제주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업지원사업 지원분야는 신제품개발, 제품리뉴얼, 포장디자인, 품질검사, 마케팅․홍보다.신청자격은 제주산 양채류를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거나 생산예정인 도내 식품제조업체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양채류RIS사업단 홈페이지(www.jcabro.com)와 제주대 RIC 홈페이지(http://jejunutic.jejunu.ac.kr/)를 참조하면 된다.
제주산 양채류 중 양배추와 브로콜리의 생산량은 전국 생산량의 각각 32%와 79%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고 있지만 대부분 원물위주로 유통되고 있다. 양채류의 영양적ㆍ기능적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도내 양채류 가공산업은 단순 전처리 및 1차 단순가공 수준으로, 청정제주산 양채류의 고부가 산업화를 위해서는 가공산업 육성이 필수적이다.
사업단은 이러한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양채류와 같은 비교우위 제주지역 특산품을 융ㆍ복합 산업화해 제주지역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함으로써 기업체의 매출증대와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제주양채류 RIS사업단은 2011년 지식경제부 지정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으로 선정돼 청정 제주산 양채류의 고부가산업육성을 위해 기업지원, 제품개발, 인력양성, 마케팅ㆍ홍보, 네트워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양채류 활용 제품들은 양채류제품쇼핑몰(www.jcabro.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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