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한 유년시절, 세상에 알려진 아름다운 선행이야기, 그리고 안타까운 죽음에 이르기까지 김우수의 일생을 다룬다.
김우수 삶은 최수종(50)이 연기한다. 최수종의 영화 출연은 1994년 ‘키스도 못하는 남자’ 이후 18년만이다. 최수종은 지난해 11월 제3회 대한민국 휴먼대상에서 김우수와 함께 사랑나눔상, 희망나눔상을 나란히 수상했다.
고아로 자란 중국집 배달원 김우수가 월 70만원을 벌며 남몰래 아이들을 도운 사연이 지난해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줬다. 고시원 생활을 하면서도 매달 5명의 아이들을 후원해오다 작년 9월25일 배달 중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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