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인협회(회장 고운진)는 최근 제주문학 겨울호(제81집)를 발간했다.
‘남이 시도하지 않는 시각에서 상상이 동원된 문학’을 주장하는 고운진 회장의 권두언과 함께 이번 겨울호에는 제3회 전국문학인 제주포럼 특집으로‘통일시대 지역 문학의 역할과 방향성을 알아보는 정보를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소설가 박상우 해이수, 수필가 고연숙, 시인 강방영의 주제발표문과 토론문을 접할 수 있다.
회원 작품으로 시 84편, 시조16 수필 22편과 장승련의 동시’ 제주바다의 노을’ 등 8편의 아동문학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소설로는 강준의 ‘타자의 얼굴’과 문희주의 평론 월간문학 시편 다시 읽기와 허상문의 평론 이철수의 수필 세계도 만날 수 있다.
전국문학인 제주포럼 및 탐라문화제 문학제 모습 사진 제주문화예술축전 회원들의 출판기념회 모습 사진 등의 사진도 볼거리로 제공하고 있다. (도서출판 열림문화刊,값13,000원 문의 748-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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