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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 JEJU, 개관 이래 지난해 총매출 152억 원 최초 흑자 달성
ICC JEJU, 개관 이래 지난해 총매출 152억 원 최초 흑자 달성
  • 김수성 기자
  • kimss2501@naver.com
  • 승인 2018.02.06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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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손정미, 이하 ICC JEJU)가 지난 2017년 결산을 마무리한 결과 총매출 152억 원으로 전년대비 23%에 가까운 성장을 기록하며 개관 이래 최초로 흑자로 전환되는 성과를 올렸다.

총매출 성과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회의매출 39억 원(보조금 포함), PCO 사업매출 40억 원, 식음매출 39억 원, 부대시설 임대수익 34억 원으로 당기순이익 7억 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매출 성과의 가장 기본은 ICC JEJU 본연의 회의 매출이라 하겠다. 지난 한 해 ICC JEJU에서는 국제회의 37건 포함 총 278건의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다.

국제나노바이오센싱학술대회, 국제방선균생물학 학술대회, 제주포럼, 아시아작물학대회, AIIB 연차총회, 국제의용생체공학회, 국제당질학회, 아시아고분자 심포지엄, 유네스코 정부간 위원회 등의 국제회의, 대한가정의학회, 한국화학공학회, 대한비뇨기과학회, 대한재활의학회,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한국식품과학회, 전국기능인경기대회, 한국간담췌외과학회, 대한기계학회 등 다양한 국내 학회의 학술행사, 카페앤라이프스타일 인 제주, 홈테이블데코페어, 제주경향하우징페어, 제주맘아랑베이비페어, 제주홈인테리어박람회, 로하스 박람회, 카페&디저트 페어 등의 전시행사, 이외에도 볼빨간 사춘기, 포르테디콰트로, 김태우, 거미 등의 콘서트와 시아준수 팬 미팅 등의 이벤트는 물론 웅진, LG, SMTOWN 등의 기업회의 등도 개최됐다.

ICC JEJU 관계자는 “지난 한 해는 규모 있는 국내외 행사와 장기적으로 개최되는 중소규모 전시행사들이 개최건수가 늘어 결과적으로 개관이래 최대 회의매출인 39억 원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행사 유치 실적이 좋아지면서 케이터링 실적도 더불어 좋아졌으며, 델리지아 메뉴 개발 등 자체 고객 유치를 통해 식음 매출도 상승했다”고 밝혔다.

ICC JEJU 손정미 대표이사는 “지난해는 최대 매출성과와 더불어 ICC JEJU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마이스 복합시설 확충 부지 매입이 마무리됨으로써 확충관련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향후 마이스 시장의 경쟁이 더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ICC JEJU는 지난해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회의마케팅, 전시상품 개발, 식음사업 활성화, 지속적인 시설 및 서비스 품질관리를 통한 고객만족 극대화로 마이스시장 다변화에 대응해 나갈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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