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녀축제·탐라문화제는 육성축제로 선정
제주들불축제가 2018년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우수축제로 선정되어 지난 2015년~2018년까지 4년연속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8일 대표축제(3개), 최우수축제( 7개), 우수축제(10개), 유망축제(21개), 육성축제(40개) 등 총 81개 축제를 2018년도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 발표했다.
문체부는 지역의 다양한 축제 중 우수한 축제를 국내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알리고 육성하기 위하여 지난 1995년부터 매년 문화관광축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으며 문화관광축제에 대해서는 선정된 등급에 따라 홍보마케팅 예산 등 축제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 우수축제로 선정된 제주들불축제는 앞으로 1억1000만 원의 예산과 함께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국내·외 홍보 지원을 받게 된다.
제주들불축제는 제주의 옛 목축 문화인 “방애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현한 축제로써 지난 1997년부터 매년 정월대보름을 전후하여 개최하여 왔으나 기상악화 및 관람객 편의제공을 위하여 2013년부터 경칩이 속한 주말을 이용하여 4일간 개최하고 있다.
한편 2018 제21회 제주들불축제는 내년 3.1~4일까지 4일간 ‘들불의 소원, 하늘에 오르다’를 주제로 열린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들불축제가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인정받은 것이 자랑스럽고, 내년에는 최우수축제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해녀축제와 탐라문화제는 육성축제로 선정되었다.
<저작권자 © 뉴스라인제주(http://www.newslinejeju.com)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