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과일의 왕 ‘감귤’과 ‘문화공연’의 향긋한 콜라보가 펼쳐 관심을 모았다.
지난 2일 제주특별자치도는 12월 문화가 있는 날을 감귤 따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는 서귀포시 위미리 이음새농장에서 관광객 및 도민을 대상으로 펼쳐 보였다.
이 날 감귤 따기 체험장을 찾은 관광객 및 도민들은 감귤 따기 체험은 물론 문화가 있는 날 기획 공연으로 이경식 마임이스트, 어쿠스틱 밴드 브로스틱, 제주아카데미 김승연 마술사의 무대를 차례대로 관람하며 모처럼 따뜻한 겨울 주말을 보냈다.
12월 총 3차례로 진행되는 이번 문화가 있는 날은 지난 2일 이음새농장을 시작으로 13일 세화고(고3수험생)와 16일 모슬포 해병대를 찾아 문화 공연에 소외되어 있거나 위로가 필요로 한 도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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