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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 “도민 경제, 삶의 질, 화합” 과제 제시
원희룡 제주지사, “도민 경제, 삶의 질, 화합” 과제 제시
  • 양대영 기자
  • jeju@newslinejeju.com
  • 승인 2016.01.04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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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 4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2016 시무식’ 개최
“제2공항, 강정 크루즈항, 혁신도시, 신화역사공원 등 때 놓치지 않는 지혜 필요”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4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2016년 시무식’에서 올해의 과제 3가지를 제시했다.

원 지사는 이날 “올해는 제주의 제2의 도약을 시작하는 해이기도 하다”며 “지난 과거를 돌아보고 냉철하게 현재를 분석하면서 미래의 가치를 키우는 일에 힘을 모아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원희룡 지사는 “새해 주요 도정과제는 첫 번째 도민 경제, 두 번째 삶의 질, 세 번째 화합”이라며 “경제는 타이밍이다. 모든 일에 때가 있다, 제2공항, 강정 크루즈항, 혁신도시, 신화역사공원, 영어교육도시 등 제주의 미래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새로운 기회를 때를 놓치지 않고 활용하는 적극성과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1차 산업도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며 “올해 민생경제, 체감경기가 더 살아나고 도민 여러분들이 각 분야에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 공직자들부터 분발해야 된다”고 주문했다.

원 지사는 “둘째는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다. 도민들에 걱정과 불안을 해소하고 희망과 행복을 키우는 한해가 되어야 한다”며 “본격적으로 도민자본을 키워 나가기 위해 도민참여의 개발, 도민주체 개발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물, 바람, 경관, 전력 등 공공 제로부터 나오는 이익을 도민과 나누는 일에 힘쓰겠다”며 “신화역사공원에 이어 드림타워 등 곳곳에 대형투자 계획에 일자리가 필요하다. 앞으로 일자리가 아니라 사람이 없어서 문제인 그런 상황이 곧 닥쳐올 것이다. 복지는 비용이 아니라 투자이기도 하다. 그리고 가장 큰 복지는 일자리“라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새해 복지 정책은 어려운 도민들을 살피면서 제주의 인재를 키우고 제주도민의 역량으로 미래의 성장을 주인으로서 주도해 나갈 수 있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며 “도민 여러분이 일상생활 속에서 편안함과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세 번째로 중요한 것은 도민 화합이다. 제2공항, 강정 크루즈 등 과제들을 해소하고 그 일들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생겨났던 갈등과 앙금들을 치유하면서 상식과 원칙에 기초한 신뢰를 다져야만 미래의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공직자 여러분께서 더욱더 분발 해달라. 도민들에 갈등과 앙금을 아픔을 해소하기 위한 소통과 화합에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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