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7일 오후 1시에 제주도 산간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어, 많은 곳은 산간 100mm이상 제주도지역 30~80mm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따라서,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로 하여금 재해위험지구, 세월, 해안가, 급경사지, 절개지 등의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예찰 등을 강화하도록 당부했다.
행정시 및 관련부서에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구 사전점검 및 양수기 등 수방자재 작동 점검 등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요청했다.
아울러, 도민들에게 집중호우로 인한 가옥침수에 대비한 가정의 하수구나 집 주변 배수구 정비 및 농경지 침수예방을 위한 배수로 사전점검을 당부했다.
또한, 7일 새벽 4시부터 제주도동부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어 제주도동부 해안가를 중심으로 너울로 인한 월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라인제주(http://www.newslinejeju.com)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