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야간 볼거리 제공 및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설치된 제주 시내 야간경관 조명 시설에 대한 유지관리를 실시키로 하였다.
현재 야간경관조명시설이 설치된 용담 해안도로, 탑동광장, 용두암 등 10개소 3,113개 조명시설에 대하여 고장 등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복구를 위하여 1억여원을 투자하여 2015년 2월부터 12월까지 전문업체와 공량단가 계약을 체결하였다.
공량단가 공사는 시설물 고장 시 공사를 발주하는 것이 아니라 유지 보수업체를 통해 상시 유지 관리하는 방식이며 이를 통해 해풍과 파도로 인한 야간경관조명시설의 불편사항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와 더불어 유지보수 업체 및 도시디자인과 담당직원과의 합동 현장 출동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주1회 야간 정기순찰을 통하여 경관조명 점등여부, 서설물 파손여부, 시설물 퇴색여부, 누전차단기 정상작동 여부 등에 대하여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 불편사항 발생 최소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시는 야간경관조명등을 고효율 LED 조명등으로 점차 교체해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적극 기여할 방침이며 야간 관광 자원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 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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