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9 11:17 (월)
KBS '터키 지진 현장을 가다'
KBS '터키 지진 현장을 가다'
  • 나기자
  • news@nagiza.com
  • 승인 2011.10.28 2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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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특파원 현장보고'가 29일 밤 10시30분 '터키 지진 현장을 가다'를 방송한다.

23일 오후 1시40분께 터키 동남부 반 주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다. 인구 밀집지역의 건물 수십 채가 내려앉았다. 건물 잔해 속에서 사망자들이 속속 확인되면서 유가족들의 오열이 거리를 뒤덮었다. 확인된 사망자만 400명이고 부상자도 1300명을 넘어섰다.

난민들도 고생이다. 대형 천막촌이 마련됐지만 비가 내리고 추위가 닥치면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또 강진 이후 약 300여 차례 여진이 이어지면서 주민들은 불안과 공포에 떨고 있다.

기적적인 생존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 생후 14일된 아기가 무너진 빌딩 아래서 이틀 만에 구조됐다. 에르쥐 시에서는 27세 여성이 매몰자 생존 한계시간인 72시간을 6시간 앞두고 극적으로 구출됐다.

구조작업은 계속되고 있지만 밤 사이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실종자들의 생존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 지진이 덮친 지역이 인구가 밀집된 곳인 데다 매몰된 사람이 워낙 많아 인명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

▲ 터키 지진 현장
▲ 터키 지진 피해 현장
▲ 터키 지진 피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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