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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티모르에 이어 히말라야까지, 전 세계에 나눔 실천 확산
동티모르에 이어 히말라야까지, 전 세계에 나눔 실천 확산
  • 문인석 기자
  • news@nagiza.com
  • 승인 2014.01.05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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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평화메시지를 필두로 연중 기념행사 및 다양한 사업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평화의 섬 9주년을 맞이하는 2014년도에 평화 이미지에 부합되는 다양한 기념행사 및 사업을 연중 추진함으로써 세계평화의 섬 제주를 널리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1월 27(월)일에는 세계평화의 섬 지정 9주년을 맞이하여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그 동안의 성과의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 평화의 섬 추진방향을 밝히는 평화메시지를 발표한다.

2월 11일에는 평화관련 각계 전문가와 세계평화의 섬 범도민실천협의회 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9주년을 기념하는 정책세미나를 개최하여 그 동안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게 된다.

특히, 올 한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게 되는 히말라야 도서관 건립지원 사업은 지난해 동티모르 의료장비 지원사업에 이어 전 세계에 나눔을 확산하는 사업으로 동티모르 사무자동화기기(컴퓨터 장비) 지원사업과 함께 제주의 평화이미지 확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히말라야 도서관 건립지원사업을 통하여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실천가능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의 대외협력 이미지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4년 제9회 제주포럼도 정부에 이어 국회차원에서도 증액이 이루어져 국비 5억을 지원받게 됨으로써 명실상부한 범국가적 포럼으로 개최되는 데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제주자치도는 VIP급 국내․외 인사를 초청하기 위해 외교부와 협력,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했으며, 참여기관 확대와 심층적인 현안 주제를 선보임으로써 차별화를 통하여 국내․외적인 관심을 고조시켜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평화포럼으로서의 위상이 다시금 정립될 수 있도록 동아시아 평화와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제주도의 자매결연 도시 등과의 교류협력 세션을 새롭게 선보임으로써, 동아시아 대표 포럼으로서 평화와 안정, 교류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부터 서귀포시권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는 도민 평화아카데미 강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남북교류사업의 재개 모색을 위한 경기도와의 합동 워크숍, 평화의 섬 10주년을 향한 전체위원 워크숍 등 평화사업이 도민사회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내실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평화의 섬 10주년을 바라보는 금년 한해는 매우 의미있는 한해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고 평화사업 재도약의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평화사업 전반에 대한 충분한 대안을 강구해 나감으로써 평화의 섬 10주년을 위한 준비를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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