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부터 13일 - 한경면 낙천아홉굿마을 의자공원
한경면 지역의 농어촌 축제인「제5회 웃뜨르문화축제」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한경면 웃뜨르지역(낙천·저지·청수·산양 4개마을) 일원 개최 된다.
축제 주행사장은 낙천리 아홉굿 마을 의자공원이며 4개마을 곳곳에 위치한 체험시설에서 여러 가지 체험프로그램이 동시에 운영된다.올해 웃뜨르 문화축제는 ‘환경·생태·문화 그리고 사람이 하나 되는 웃뜨르’란 주제로 11일 저녁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축제는 전통 숯가마 재현과 승마 체험, 보리피자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웃뜨르난타, 저청중밴드 공연 및 전시회, 지역 특산물 먹거리 제공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주한외교사절단을 초청하여 자국의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예년보다 더욱 짜임새 있는 행사 준비로 방문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매년 한경면에서 개최되는 웃뜨르문화축제는 2008년도부터 한경면 청수리 외 3개마을이 공동으로 축제계획을 마련하여 2009년 처음 축제를 개최했다.
웃뜨르문화축제는 주민참여와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아 2011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우수 농어촌축제로 지정받아 행사비를 지원받고 있는 지역 축제다.
제주시 관계자는 “금번 개최되는 웃뜨르문화축제에 다른 축제에서 맛볼 수 없은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 만큼 많은 도민이 함께 참여하여 주실 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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