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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이대호, 日 진출 첫 만루포 폭발 '시즌 24호'
[일본야구]이대호, 日 진출 첫 만루포 폭발 '시즌 24호'
  • 나는기자다
  • news@nagiza.com
  • 승인 2013.09.28 2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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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보이' 이대호(31·오릭스 버펄로스)가 일본 진출 후 처음으로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다.

이대호는 28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3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즈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출전, 만루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오릭스가 4-0으로 앞선 7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등장한 이대호는 니혼햄 두 번째 투수 오쓰카 유타카의 5구째 시속 144㎞짜리 바깥쪽 직구를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포를 때렸다. 임팩트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정도로 큰 장타였다.

시즌 24호 홈런이자 일본 진출 후 첫 만루포였다. 지난해 기록한 자신의 홈런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또한 시즌 89타점, 59득점째를 올렸다.

2회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대호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상대 선발 요시카와 미쓰오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대호는 6회 선두타자로 나와 좌전안타를 때려 타격감을 조율하더니 7회 홈런포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종전 0.309에서 0.310으로 높아졌다.

오릭스는 이토이 요시오의 결승 3점포와 이대호의 만루 홈런을 앞세워 8-0으로 승리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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