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이 운영하는 상점들이 줄지어 있는 도쿄 신오쿠보(新大久保)에서 "한국인들을 내쫓아라"거나 "죽여라"는 구호를 외치는 등 헤이트 스피치(증오 표현)의 반한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데 대해 인권 문제 해결을 위한 변호사 12명이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29일 도쿄변호사 회에 인권 구제를 신청했다고 아사히 신문이 30일 보도했다.
변호사들은 외국인의 안전을 지킬 책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적절한 방지책을 마련하지 않은 경시청 에 대해서도 주변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도록 요구했다.
이러한 인권 구제는 우츠노미야 켄지(宇都宮健兒) 일본 변호사연합회 전 회장 등 12명의 변호사들이 신청했다.
아즈사와 가즈유키(梓澤和幸) 변호사는 "재일 외국인의 공포감이 커지고 있으며 신체에 위험을 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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